“Family and business are like fire and hay; they seldom agree.” – Spanish Proverb(가족과 사업은 불과 건초 같다. 함께 있으면 불화가 생기기 쉽다.)자영업에서 가족과 함께 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는 흔하다.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고,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일한다는 장점 때문이다. 하지만 가족이라는 이유로 업무 경계가 불분명하거나, 감정적인 대화가 잦아지면 그 피해는 고객 경험과 매출로 고스란히 이어진다. 오늘 사례는 2남매와 어머니가 함께 운영하던 한 분식집에서 시작된 사소한 불화가, 결국 내부 갈등으로 확대되어 단 8개월 만에 폐업으로 이어진 실제 이야기다. 가족 경영의 함정을 보여주는 생생한 사례로,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..